2024년 웰다잉교육 1회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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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사노복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24-10-18 15:47본문




일시 : 2024년 10월 18일(금) 10:00
장소 : 4층 다목적실
금일은 <웰다잉 교육> 첫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웰다잉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강사님은 강의 도입부분에 호서대 설립자 강석규 박사의 '어느 95세의 수기'를 읽어주며 시작하였습니다. 강석규 박사는 정년퇴임이후 30년 동안 남은 인생은 덤이다 생각하고 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러다 95세에 그동안 허송세월 보낸 것을 후회하며 영어공부를 시작하였는데 그 이유가 105세의 생일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며 노인들에게 진심으로 노후를 대비할 것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반성하는 글을 읽어주셨을 때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셨고, 강의시간 내내 귀를 쫑긋하고 경청해 주셨습니다.
오늘 강의를 통해 역설적으로 '죽음'에 대한 교육은 '현재를 잘 살게하는데 있음'을 알게되었고 미국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뽑히는 셀리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강의까지 인용하여 웰다잉 교육의 의미, 필요성 그리고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일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행여 웰다잉의 인문학적 접근이 어르신들께 지루하지 않았을까 기우가 많았던 저는 교육이 끝나고 "정말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하며 제 어깨를 두드려 주셨을때, 또 교육중 왈칵 울음을 쏟아낸 한 어르신을 안아드리면서 오늘 수업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익하면서도 감동적인 웰다잉 강의는 금주를 시작으로 3회기 동안 진행됩니다. 남은 회기동안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웰다잉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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